-
1. 빗소리도 몇 가지로 다른 소리를 낸다. 양철 지붕 위에 떨어지는 빗소리는 처음에는 토닥토닥 토닥이다가 빗발이 굵어지면 제법 투덕투덕 투덕거리며 다투는 소리가 난다. p.28 2. 기다린다는 것이 무슨 뜻이냐고? 기다린다는 것은 어둠과 두려움, 외로움을 이겨내는 것이지. p.50 3. ‘월만영(月萬影)’이라, 중천에 떠 있는 밝은 달도 만 가지 그림자로 떨어진다. p.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