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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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의 미학> -이지-비소설/국내 2023. 12. 1. 14:25
1.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형태와 모양은 다양한데 내 기준이 옳은 양 해석했으니 이 얼마나 어리석은가. 그래서 칼릴 지브란 작가도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는 명시를 남겼나 보다. 내 방식의 모양대로 상대를 끼워 맞출까 봐 숨통의 거리 말이다. p.177 2. 역경에 부딪쳤을 때, 회복탄력성이 부족한 사람은 성공한 사람도 많은데, 왜 ‘나’는 실패했을까? 나는 왜 ‘항상’ 실패만 하는 것일까? 왜 내 인생의 ‘모든 면’은 실패투성이일까? 그러나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이번의 실패는 아쉽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사업에 실패한 것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해서 어쩔 수 없었다. 사업이 실패했다고 해서 내 인생의 모든 면이 다 실패한 것은 아니다. p.218 3. '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