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초등 엄마 거리두기 법칙> -엄명자-
    카테고리 없음 2023. 12. 13. 16:20

     

     

     

    1. 엄마의 지나친 개입은 양분을 가장한 독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p.31

     

    2. 엄마의 감정이 불안정하면 불필요한 감정까지 얹어 화를 낼 수밖에 없습니다. 잠깐 주의만 주면 될 일도 눈덩이처럼 커져 분노로 번집니다. 이처럼 엄마가 부정적인 감정에 빠져 있을 때는 아이의 행동에 개입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감정을 추슬려야 합니다. 잠시 심호흡을 하거나 다른 생각으로 관심을 돌려 평정심을 찾으세요. 그다음 아이가 자기 행동을 스스로 되돌아볼 수 있도록 질문으로 개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p.60

    3. 부모의 평가나 판단, 부정적인 피드백에 익숙한 아이들. 이 아이들이 자라면 자신의 행동과 인격이 동일한 것이라는 착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러한 착각에서 아이를 구하려면 엄마는 아이와 아이의 행동을 분리해 생각하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평가나 판단이 섞인 말보다 엄마의 생각과 느낌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p.84

     

    4. 진짜 자기 표현을 정확하게 하는 훈련도 중요합니다. 짜증내기 전에 엄마, 저 지금 배가 고파요. 그래서 짜증이 나요”, “저 친구가 나를 밀고 사과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너무 밉고 화가 나요라고 정확하게 의사 표현을 하도록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아이가 솔직한 감정을 말하면 엄마는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진심이 느껴지도록 칭찬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 네 마음을 표현해 줘서 고맙구나. 그럼 네가 원하는 방향으로 함께 해결해 보자.” 이렇게 함께 고민을 해결하다 보면 부정적인 감정이 긍정적인 감정으로 전환됨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p.157

    5. 아이가 내 마음대로 자라지 않는다고 해도 좌절하지 마세요. ‘원래 다 그런 거야하고 쿨하게 받아들이세요. ‘아이는 아이의 인생을, 나는 나의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자신의 믿음을 딛고 일어서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아이의 양육과 교육의 목표는 어차피 자립에 있지 않은가요? pp.248-249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