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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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좁아도 홀가분하게 산다> -가토 교코-비소설/국외 2023. 10. 31. 13:45
1. ‘무엇을 버릴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새집에 가져갈 것인가’라는 관점으로 선택하면 물건이 자연스럽게 추려진다. p.152 2. “허리가 꽉 죈다고 해서 고무줄 치마를 입으면 살이 더 찌듯, 물건이 늘었다고 해서 수납공간을 늘리면 물건만 더 늘어난다.” p.176 3. 모자람이 꼭 불행하다는 뜻은 아니다. 꽉 채워진 상태는 더 이상 할 일이 없다. 모자람에서 나오는 간절함이 오히려 우리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에너지로 작용한다. 모자람이 있고 채워져야 할 곳이 있는 곳에서 희망을 갖는 게 사람이다. p.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