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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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엄마> -옥복녀-비소설/국내 2023. 10. 19. 14:49
1. 걱정은 아이를 키워주지 못합니다. 믿음의 힘이 아이를 키웁니다. p.25 2. 옛말에 자식은 손님이라고 합니다. 귀한 손님이 우리 집에 머물다가 떠나면 잘 보내주어야 합니다. 손님에게는 "이거 해라 저거 해라"하며 우리 마음대로 시키지 않지요. "공부 잘해야 한다"고 윽박지르거나 공부 못했다고 책임추궁도 하지 않습니다. 대신 정성껏 음식 만들어서 먹이고, 편안히 쉬도록 잠자리를 봐줍니다. 쉬다가 떠나면 언제든 보내주지요. 아무리 서운해도 붙잡지 않습니다.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었는지 물으며 기꺼이 보내줍니다. p.38 3. 어릴 때부터 스킨십을 많이 해서 키우면 자랄수록 더 잘 받아줄 테지요. 사춘기가 되어도 자연스럽게 감정의 유대관계가 연결될 겁니다. 스킨십을 많이 받은 아이가 부모에게도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