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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한 엄마는 강점스위치를 켠다> -리 워터스-
    비소설/국외 2023. 12. 1. 14:23

     

     

    1. ·자녀가 잘 받아온 점수보다 낮은 점수에 초점을 맞춘다.

     ·자녀가 무엇에 집중하는가보다 무엇에 집중하지 못하는가에 관심을 둔다.

     ·자녀가 예의 바를 때는 아랑보지 못하고 무례한 행동을 할 때는 바로 질책한다.

     ·자녀가 그림에 색을 칠할 때 그들이 선택한 색이 흥미롭다는 점에 주목하지 못하고 선 밖으로 색칠한 것을 지적한다. pp.15-16

    2. 어른은 아이가 스스로 전진하도록 고무시킬 수 있을 만큼 최소한의 수준으로 도움을 주어야 한다. 어른은 격려, 정보, 조언, 전략, 기술, 장비나 재료를 제공하되 구체적인 시범을 보이거나 정답을 알려주고 설명해주는 것은 마지막 방책으로만 써야 한다. p.114

    3. 나는 마음 챙김이 무엇인지 가르칠 때 실에 묶은 헬륨 풍선을 비유로 든다. 마음 챙김 상태일 때 풍선은 내 머리 바로 위에 위치한다. 이는 지금 이 순간의 생각, 감정, 감각에 온전히 집중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풍선은 우리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천천히 움직인다. 이럴 때 우리는 누군가 실을 끌어당기는 기분을 느낀다. 이는 우리의 생각이 현재에서 벗어나 떠다니고 있었다는 의미다. 우리는 실을 끌어당기는 느낌이 들 때 풍선을 다시 머리 위에 갖다 놓아야 한다는 점을 즉, 우리의 의식을 현재에 다시 붙들어 매야 한다는 점을 상기하게 된다.

     나는 마음 챙김을 처음 연습했을 때 요가 선생님께 너무 자주 방황하는 내 마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자 선생님은 중요한 것은 풍선이 얼마나 자주 떠도는가가 아니라 그것을 얼마나 잘 제자리에 돌려놓는가, 라고 말씀하셨다. pp.152-153

    4. 한 가지 간단한 전략은 앞서 살펴본, 강점에 초점을 맞춘 마음 챙김 기술을 활용해 자녀의 기분이 어떤지 주기적으로 묻는 것이다. 이는 감정을 수면으로 끌어내고 자녀의 강점을 상기시켜 자녀가 그 감정에 대해 어떤 행동을 할지 결정하도록 돕는다. 또한 강점을 성장시키는 데에 필요한 정서적 복잡성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우선 어린 자녀와 인쇄된 광고, 책, 혹은 소리를 끈 텔레비전을 보면서 감정 추측하기 같은 게임을 하며 자녀가 감정에 주파수를 맞추게 도와주는 일부터 시작해보면 좋다. p.172

    5. 느린 호흡을 하면 심박동수가 줄어들고 혈압이 내려가며 뇌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멈추라는 신호가 전달된다. 이 모든 것은 신체의 이완 반응으로 이어진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2분 동안 주의를 집중하여 호흡하고 나면 확실히 좀 더 차분해지고 머리가 맑아진다고 보고한다. pp.179-180

    6. 수치심은 악영향을 주지만 죄책감은 불편한 기분을 느끼게 해도 도움이 된다. 죄책감은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후회와 공감으로 이어진다. 아이는 죄책감을 느끼면 행동을 고치고 바로잡을 수 있다. 후회와 상대방 입장에서 공감하게 되면서 앞으로는 다르게 행동하는 것이다. 죄책감은 한마디로 친사회적인 감정으로 집단과의 연결성을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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