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마음의 온도> -김옥림- (추가)

 

 

1.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궁색한 빈털터리가 되는 것이 아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p.17

2. 누가 나를 치켜세운다고 해서 우쭐할 것도 없고 헐뜯는다고 해서 화를 낼 일도 못된다. 그건 모두가 한쪽만을 보고 성급하게 판단한 오해이기 때문이다. p.22

​

3. 쇠에서 생긴 녹이 쇠 자체를 못 쓰게 만든다. p.92

​

4. 웃어야 일이 풀리고 복이 온다. p.116

 

5. 이해와 사랑은 내 입장에서가 아니라 맞은편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헤아리고 받아들임이다. p.146

​

6. 피어 있는 것만이 꽃이 아니라 지는 것 또한 꽃이다. 그렇기 때문에 꽃은 필 때도 아름다워야 하지만 질 때도 고와야 한다. 지는 꽃도 꽃이기 때문이다. p.158

​

7. 행복할 때는 행복에 매달리지 말라. 불행할 때는 이를 피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이라. 그러면서 자신의 삶을 순간순간 지켜보라. p.210

 

​8. 그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의 소박한 기쁨을 잃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삶을 살 줄 아는 것이다. 그것은 모자람이 아니고 가득 참이다. p.262

​

9. 자기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마찬가지로 자기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하다. 그러므로 행복과 불행은 밖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들고 찾는 것이다. p.296

 

​10. 비본질적인 것, 불필요한 것은 아깝지만 다 버려야 한다. 그래야 홀가분해진다. 나뭇잎을 떨어뜨려야 내년에 새 잎을 피울 수 있다. 나무가 그대로 묵은 잎을 달고 있다면 새 잎도 피어나지 않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매 순간 어떤 생각, 불필요한 요소들을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새로워지고 맑은 바람이 불어온다. p.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