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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단어> -존 고든-
    비소설/국외 2023. 11. 6. 11:03

     

     

    1. 어떤 (조직 혹은 기업 혹은 개인이) 가치를 추구하는지 알면 결정을 내리기가 쉽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p.37
     
    2. 마라톤에서 기권이 가장 많은 구간은 어디일까? 바로 32km 지점이다. 몸은 이미 천근만근이고 정신도 진이 빠진 상태다. 한참 달렸는데도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어 보인다. 결국, 그 구간에서 많은 선수가 비전을 잃고 포기를 선택한다. p.60
     
    3. 간디는 ‘그 누구도 더러운 발로 내 마음속을 걸어 다니지 못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도 똑같은 결심을 해야 한다. 구성원들의 성격이 부정적일 수도 있고, 고객, 환자, 이웃, 부모가 모두 부정적일 수도 있다. 중요한 규칙은 거기에 휘말려 부정적으로 향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직면하는 부정 앞에서 긍정의 태도를 강화하라. 부정적인 생각은 짖어대는 개와 같다.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막상 눈을 똑바로 들여다보면 도망가버린다. p.104
     
    4. 단결과 결속력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왜 많은 팀과 조직이 더 단결하지 못하는지, 그리고 왜 더 많은 리더가 이런 부분에 신경 쓰지 않는지 짚고 넘어가자. 나는 리더의 이기심 외에 바쁜 일정과 스트레스를 그 원인으로 꼽고 싶다. 여러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우리가 바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파충류의 뇌가 활성화된다. 뇌의 이 부분은 공포와 생존에 관련된다. 파충류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안다면 파충류가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 것이다. 파충류가 신경 쓰는 것은 오직 생존이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파충류는 우리를 먹이로 여기지 않는 이상 우리와 교감하거나 소통하는 데 관심이 없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바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파충류의 뇌가 활성화되고 오직 생존에만 몰두하게 된다. 우리가 이끄는 팀이나 구성원들과 교감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다. (...) 이는 바로 ‘외피 억제’다.
    외피 억제는 소뇌의 편도체(파충류의 뇌)가 신피질의 기능을 마비시킬 때 나타난다. 신피질은 우리가 합리화하고, 결정을 내리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사랑하는 데 관여하는 부분이다. 나는 신피질을 뇌의 ‘긍정적인 개’라고 부른다. 개는 다른 생명체를 사랑하는 본성이 있기 때문이다. pp.133-134
     
    5. 그는 라커룸을 자주 찾아가서 누가 누구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분위기가 어떤지,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기분이 어떤지 살펴보고는 했었다. 스미스는 그런 접근법을 ‘건물 온도를 재는 방법’이라고 불렀다. 그는 가만히 앉아서 온도계를 읽는 대신 건물의 에너지를 직접 느끼는 것을 선호했다. 스미스는 리더들이 대체로 일이 틀어졌을 때만 온도를 잰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것은 크게 잘못된 생각이고, 모든 것이 원활하게 돌아갈 때 조직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p.152
     
    6. 리더라면 나쁜 소문을 퍼뜨리는 대신 구성원들에 관한 좋은 소식을 널리 알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p.156
     
    7. 나는 선수들에게 이렇게 물었다. “여러분 중 몇 분이나 ‘슈퍼볼에서 우승하기’. ‘몇 야드 이상 나아가기’, ‘볼을 몇 번 이상 가로채기’와 같은 목표를 적으셨습니까?” 그랬더니 회의실에 앉아 있던 모든 선수가 손을 들었다. 그래서 나는 그런 목표는 NFL에서 뛰고 있는 선수라면 누구나 세우는 흔한 목표라고 지적했다. 그런 목표로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렇게 쉽게 성공할 수 있었다면 종이에 목표를 적은 모든 선수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런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선수의 헌신도, 성장 정도, 목적의식에 따라 성공 여부가 판가름 난다는 점이다. 그래서 나는 선수들에게 이번에는 미식축구를 왜 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적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고는 다른 선수들과 그 내용을 공유해 달라고 말했다. 효과는 예상한 대로 아주 강력했다. p.220
     
    8. 그녀는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이 되기로 선택함으로써 세상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게 하는 대신 세상에 영향을 주는 긍정 리더가 된 것이다. p.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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