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하루가 안녕이면, 땡큐> -다나베 세이코-비소설/국외 2023. 11. 21. 11:05
1. 세상만사가 내 맘대로 풀리지 않듯 상대가 자신의 생각대로 해주기를 바라면 금세 지치고 만다. “지금 좀 힘드네”라는 마음이 들면 “뭐, 그럴 때도 있지”하며 털고 일어나면 된다. p.10
2. 아무리 마음에 든 상대라도 ‘기다리는 여자’가 되면 남자에게는 무겁게 느껴지고 만다. 결국 남자에게 무한 애정을 보내도 여자의 사랑도 점차 바래지고 말 것이다. 내 소설 《사랑의 환멸》 속 주인공 마유코의 이야기이다.
“아무리 다정해도 소용없어요. 그런 거 백 개를 모아 봤자 성실함이 되지는 않아요!” p.69
3. 못된 점만 눈에 들어오는 인간이 있다. 그런데 사실, 타인의 나쁜 점을 찾아내려고 해봤자 내 인생에 도움이 될 건 아무것도 없다. 단점을 비난하고 힐난해봤자 서로에게 남는 거라고는 상처와 너덜너덜해진 마음뿐이다. 웬만하면 “좋구나”하고 서로를 칭찬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p.76
'비소설 > 국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아하게 걱정하는 연습> -이나 루돌프- (1) 2023.11.22 <왜 맛있을까> -찰스 스펜스- (2) 2023.11.22 <언젠가 헤어지겠지, 하지만 오늘은 아니야> -글 F, 그림 송아람- (0) 2023.11.21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엄마의 말> -가와무라 교코- (2) 2023.11.20 <다른 방식으로 보기> -존 버거- (0) 20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