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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젬마의 아트 콜라보 수업> -한젬마-
    비소설/국내 2023. 11. 30. 11:05

     

     

     

    1. “왜 예술가가 손으로 직접 만든 작품만 예술이라 하는가. 예술가의 시선으로 새로운 개념을 부여하여 새롭게 탄생시키는 것도 예술이다.” (마르셀 뒤샹) p.27

    2. 그림은 대상에 따라 소통방식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

     아트 콜라보, 글로벌 무대를 향한 아트 콜라보는 해당 국가의 예술에 대한 인지도와 성향, 취향과 시선을 반드시 감안해야 한다. 그들이 아는 것을 나는 모르고, 내게 당연한 것이 상대에겐 낯설고 생경한 것일 수도 있다. 유명한 작가, 유명한 작품이니 당연히 모두가 알 것이라 생각한 것 또한 나의 선입견이요, 오만이었다.

     세상은 내 맘 같지 않다. 내 예측이나 생각대로 움직여주지도 않는다. 내가 모르는 세상은 늘 존재한다. 그러니 내가 아는 게 전부인양 구는 건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내가 모르는 세계에 대한 존중과 이해에서 콜라보는 시작된다. p.165

    3. <꽃 피는 아몬드 나무>는 반 고흐가 가장 의지하고 사랑했던 동생 테오가 아이를 낳았다는 편지를 받고 그린 그림이다.   고흐는 생 레미 정신병원에서 면면히 삶을 이어가는 와중에 조카의 탄생 소식을 듣는다. 심지어 이름도 자신과 같은 빈센트.

     이스라엘에서 1월에서 2월 초 가장 먼저 피어나 봄의 시작을 알리는 아몬드 나무 꽃은 절망과 추위를 뚫고 피어나는 희망의 상징이다. pp.201-202

    4. ‘아트버타이징(Artvvertising)’이란 예술과 광고의 합성어로 미술, 음악 등 예술적 요소가 메인이 되는 광고를 지칭한다. 아트버타이징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LG의 명화캠페인 광고를 들 수 있다. 아트버타이징은 소비자에게 노골적으로 다가가 홍보하지 않고, 감성을 자극함으로써 은밀하게 스며든다. 아트가 가진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무기로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p.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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