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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의 법칙> -손병일-
    비소설/국내 2023. 12. 11. 10:01

     

     

     

    1. “어떤 사람이 나를 비판하려 하지 않고, 나에게 영향을 미치려 하지 않으면서 나의 말에 진지하게 귀 기울이고 나를 이해해 주면, 나는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다시 보게 되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칼 로저스) p.9

    2. “아이가 십 대가 되면 전문가형 부모보다는 호기심이 많은 부모 쪽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 (마이크 리에라) p.45

    3. “치유란, 맺히고 억울한 감정을 가진 사람이 자기 감정을 내놓고 이해받고 공감 받는 ‘과정’ 그 자체다.” p.63

    4. “병을 앓게 된 것은 더 느슨하고 더 어설프게 살라는 몸의 메시지다.” (이기웅) p.80

    5. 아들러는 “아이가 인간관계의 어려움으로 고통을 느낄 때에 부모가 ‘아이의 감정’에 대해서 책임감을 느껴서는 안 된다.”라고 말합니다. 아이의 감정은 아이의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감정은 아이의 내면에서 저절로 생성되는 것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과제를 부모가 대신 짊어지려는 것은 아이의 감정을 부모 뜻대로 조종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는 행위입니다. p.85

    6. 「미움받을 용기」에서 아들러는 “인생 최대의 불행은 자기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아이가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부모의 조건 없는 사랑과 신뢰가 필요하다.”라고 했습니다. 누구라도 내릴 수 있는 당연한 처방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처방을 듣고 이런 의문을 제기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아이를 조건 없이 사랑하고 믿어 주다 보면 아이에게 속거나 이용당할 때도 있는데, 도대체 어느 선까지 그렇게 해야 하는 거죠?”

     이 질문에 아들러는 이렇게 되묻습니다.

     “당신이 배신을 해도 무조건 믿어 주는 사람이 있다. 무슨 짓을 해도 신뢰해 주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을 당신은 몇 번이나 배신할 수 있겠는가?” pp.117-118

     

    7. “똑똑한 사람은 자기 실수에서 배우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의 실수로부터 배운다.” (미셸 오바마의 아버지) p.125

    8. “미국 사회는 ‘더 많이'를 강조하면서 경쟁하고, 늘 최고가 될 것을 요구한다. 반면에 덴마크 사람들은 여유를 가지고 삶을 즐기려고 한다. 최고가 되기 위해 아등바등하지 않는다.” (알브렛슨)

     덴마크의 부모들이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귀가 아프도록 가르치는 법칙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의 법칙이라고도 불리는 ‘얀테의 법칙’입니다.

     1) 당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2) 당신이 다른 사람처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3) 당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4) 당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지 마라.

     5) 당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6) 당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7) 당신이 모든 것을 다 잘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8) 다른 사람을 비웃지 마라.

     9) 다른 사람이 당신을 신경 쓴다고 생각하지 마라.

     10)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려 하지 마라. pp.16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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