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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설명해주셨어야 했다> -권승호
    비소설/국내 2023. 10. 24. 11:20

    1. 1) 감상(感想): 마음속에 느끼어 일어나는 생각. 느낄 감(), 생각 상().
    2) 감상(感傷): 슬프게 느끼어 마음 아파한다. 느낄 감(), 상처 상().
    3) 감상(監賞): 예술작품을 이해하고 즐기고 평가한다. 살필 감(), 구경할 상(). p.16
     
    2. 1) 풍자(諷刺): 빗대어 말하여 잘못된 점을 찔러 교훈을 주는 표현. 빗대어 말할 풍(), 찌를 자().
    2) 해학(諧謔): 익살스럽고 품위있게 희롱하면서 말하는 표현. 희롱할 해(), 희롱할 학(). p.20
     
    3. 1) 우의적(寓意的): 다른 사물에 빗대어 의도한 뜻을 드러내거나 풍자한다는 의미로 직접 말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이나 다른 사물에 빗대어서 말함을 일컫는다. 빗댈 우(), 뜻 의().
    2) 우화적(寓話的): 교훈적이고 풍자적인 내용을 동물이나 다른 사물 등에 빗대어 이야기함. 빗댈 우(), 말씀 화(). p.25
     
    4. 고대소설(古代小說)의 특징 중 하나가 전기적 요소인데 이때의 전기 기록할 기()’가 아닌 기이할 기()’의 전기로 비현실적이며 기이한 내용이라는 의미이다. p.40
     
    5. 일화(逸話): 숨겨진 이야기,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이야기. 숨을 일(), 이야기 화(). p.45
     
    6. 변증법(辨證法): 제시된 것을 따지고 분별하여 진리를 증명해 내는 방법. 분별할 변(), 증명할 증(). p.50
     
    7. 언어의 특성을 설명할 때에 사회성, 역사성, 자의성을 이야기한다. 언어는 사회적 약속이기 때문에 어느 한 개인이 마음대로 바꿀 수 없음을 사회성(社會性)이라 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언어가 새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며, 의미가 변하기도 함을 역사처럼 변하는 성질이라 해서 역사성(歷史性)이라 한다.
    자의성(恣意性)  제멋대로 자()’이다. 음성과 뜻 사이의 결합이 필연적이지 않고 제멋대로, 이유 없이 이루어졌다는 의미이다. p.51
     
    8. ‘()’ 마디’, ‘예절’, ‘절개’, ‘절약하다’, ‘경사스러운 날 등의 의미로 쓰인다. 여러 개의 마디로 이루어진 동물을 절지동물(節肢動物)이라 하고, 예의에 관한 모든 것을 예절(禮節)이라 하며, 응당 지켜야 할 신념 등을 지키는 태도를 절개(節槪)라 한다. 아껴 쓰는 것을 절약(節約)이라 하고, 빛을 회복한 날을 광복절(光復節)이라 한다. p.78
     
    9. 문화지체(文化遲滯): 물질문화는 급격하게 변화하는데 비해 정신문화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발생하는 부조화 현상. 더디다 지(), 머무를 체() p.187
     
    10. 신라에서는 골품(骨品), 즉 개인 혈통의 높고 낮음에 따라 정치적 출세는 물론, 혼인, 가옥 규모, 의복 빛깔 등이 결정되었는데 이를 뼈대 골()’, ‘등급 품()’을 써서 골품제도(骨品制度)라 하였다. 뼈대(출신 성분)에 따라 벼슬의 등급이 결정된다는 의미였다.
    고구려 고국천왕은 먹을거리가 모자라는 봄에 곡식을 빌려 주었다가 가을에 추수한 것으로 갚도록 하였는데 이를 진대법(賑貸法)이라 하였다. ‘구휼할 진()’, ‘빌려줄 대()’로 구휼함을 목적으로 빌려주는 제도라는 의미였다.
    신라 진흥왕은 한강 유역을 차지한 이후 4개의 순수비(巡狩碑)를 세웠는데, ‘돌 순()’, ‘임지 수()’, ‘돌기둥 비()’로 임금이 임지를 돌아본 기념으로 세운 돌기둥이라는 의미이다. p.203
     
    11. 역사 서술 방법에 기전체(紀傳體)와 편년체(編年體)가 있다. ‘벼리 기()’, ‘전기문 전()’의 기전체는 벼리(가장 중요한 것)와 전기문으로 이루어진 기술 방법이라는 의미로 역사적 인물의 전기(傳記)를 이어감으로써 역사를 구성하는 기술 방법이다. 역사 현상의 총체를 본기(本紀: 임금 일생의 연보), 열전(列傳: 임금을 제외한 사람들의 전기를 차례로 적은 기록), (: 관직, 제정, 지리 등 특수한 분야의 변천과정), (: 연표, 인명표)로 분류하여 적어가는 역사 서술 방법인 것이다. 이와 달리, ‘엮을 편()’, 해 년()‘을 쓴 편년체(編年體)는 한 해 한 해의 사건들을 엮었다는 의미로 연대의 차례에 따라 일어난 일들을 엮은 역사 편찬의 방법이다. pp.21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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