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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설 언니가 있어서 다행이야> -마설-비소설/국내 2023. 11. 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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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고운 얼굴을 하고선 왜 그렇게 풀이 죽어 있나요.
“괜찮아, 뭐 그럴 때도 있는 거지”, “그래, 너무 심각해지지 말자”, “좀 가볍게 살면 어때”.
생각하기 나름이란 걸 잊지 마세요. p.25
2. 선물이 작다고 마음도 작은 건 아니다. 가만히 다짐을 하게 된다. 그녀처럼 작지만 기쁨이 될 수 있는 그런 선물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p.58
3. 우리 마음은 생각만큼 넓지가 않다. 그런데 왜 못난 마음을 억지로 끼워 넣어 서로 미워하고 아파하는 걸까? 그래서 결심했다. 미운 사람은 마음에서 비워내기로. 그 빈자리는 소중하고, 고맙고, 좋은 사람들로만 가득 채우기로. p.60
4. 이제 딱히 짜증 날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 꿀꿀한 기분이 스멀스멀 올라올 때면 무조건 한자리 차지하고 앉아야겠다. 한숨 돌릴 타이밍, 휴식이 필요한 시간일 테니까. p.62
5. 저마다 예쁜 구석이 눈에 들어오는 나. 그렇게 모든 계절 속에 행복한 나였으면 좋겠다. p.121
6. 말없이 함께 있는 건 멋지다. 더 멋진 건, 같이 웃는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p.131'비소설 >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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