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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어떤 당신이었나요?> -이한나-
    비소설/국내 2023. 11. 17. 13:57

     

     

    1. “엄마! 내가 틀렸을 수도 있어.”
     우리가 맞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우리가 틀렸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그저 딱 내가 볼 수 있는 만큼, 내가 아는 만큼입니다.
     생명의 위협이 없다면, 관계를 깨버릴 만큼의 중대한 일이 아니라면, “그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라고 인정해 주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내가 틀릴 수도 있잖아요. p.52
     
    2. “테니스 선수 페더러는 전성기가 아주 긴 선수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페더러 선수에게 긴 전성기를 만들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서 물었겠죠. 페더러는 다른 선수의 훈련량의 반만 하는 게 비법이라고 하더군요.” p.73
     
    3. 저는 마음이 다 풀어져서 사과하는 게 아닙니다. 누가 먼저 상관없이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p.91
     
    4. “인류가 45년에 걸쳐 뇌에 관한 연구를 해온 결과, 한 가지 단언할 수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뇌가 옳다고 생각하는 99% 착각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긍정적 착각을 하는 사람과 부정적 착각을 하는 사람, 이렇게 두 부류밖에 없습니다. 뇌의 특성상 정반대되는 두 가지 생각을 동시에 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부정적인 말만 하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부정적인 기억 데이터가 뇌에 강렬하게 입력되면 뇌는 부정적으로 움직입니다. ‘무리야라고 뇌에게 말하면 아직 시도하지 않았음에도, 당연히 무리일 것이라고 판단하고 기억해버립니다. 그 결과 말한 대로 됩니다.” (매일매일 긍정하라) pp.105-106
     
    5. 주는 자의 오만함을 버려라. p.131
     
    6. 때때로 우리는 해보지도 못한 것을 마치 다 할 수 있는 것처럼 여기며 살아갈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심지어 남이 못하는 것을 보며 나라면 저렇게 안 한다. 저걸 저렇게 밖에 못 하나.’
     물론 더 잘할 수도 있겠지만, 우린 아직 해보지 않았잖아요.
     우린 그 사람이 되어 겪어보지 않았잖아요.
     그런데 그 사람에게 비난의 잣대를 내밀기엔 이른 것은 아닐까요? p.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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