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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걱정 내려놓기> -강용-
    비소설/국내 2023. 11. 28. 11:24

     

     

    1. 불안은 막연한 개인의 내적인 심리상태를 말한다. ‘어쩐지 모든 게 잘못될 것 같은 느낌’의 뜻으로 다음 예시와 같다.

     “오늘 어쩐지 시험을 다 망쳐버릴 것 같아 불안해.”

     걱정은 합리적인 원인에 근거해서 부정적인 결과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다.

     “어제 공부를 많이 안 해서 시험을 망칠까 걱정돼.”

     우리는 자신의 머리에서 걱정을, 신체에서는 불안을 경험하는 경향이 있다. 걱정은 머릿속에서 생각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지만, 불안은 보다 더 본능적이어서 그것을 우리의 신체 전체에서 느낀다.

     (...) 또한 걱정은 종종 문제해결을 촉발시키지만 불안은 그렇지 않다. 걱정은 우리가 주어진 상황을 다루는 해결책과 전략들에 대해서 생각하게끔 이끌 수 있다. 그러나 불안은 우리를 생산적인 해결책으로 이끌지는 않는다. p.35

    2. 수많은 실패와 좌절 속에서 다시 일어나려는 몸부림이 인간을 성장시킨다. p.28

    3. 자신의 삶은 타인의 평가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타인의 평가에 의해 조금 수정될 뿐이다. 큰 나무는 가지가 조금 잘려도 그 나무의 성질은 변하지 않는다. p.90

    4. 걱정은 의심(불신)이라고 했다. 자녀에 대해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은 객관적 기준이 아닌 자신의 주관적인 기준으로 생각하고 바라보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 자녀의 모습 그대로 이해하고 인정하며 용기와 희망을 줄 때 자녀는 변화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다. p.129

    5. 지연의 원인에 대해서 페라리, 존슨, 맥고완은 다음과 같은 인지적인 왜곡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1) 우리가 일하는 데 남겨뒀던 시간을 과대평가한다.

     2) 이후에 가지게 될 일에 대한 의욕을 과대평가한다.

     3) 완성하는 데 얼마나 남았는지를 과소평가한다.

     4) 그 일을 하는 데는 아직 적절한 상태에 이르지 못했다고 착각한다. p.190

    6. 출구가 있다는 희망이 자신이 만든 동굴에서 나올 수 있게 만든다.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출구는 있다. 보이는 것만 믿기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을 믿을 때 기적은 일어난다. p.196

    7. 미래에 잘못될까봐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면 걱정과 불안은 끊이지 않을 것이다. 지금 할 수 있는 일만 하고 결과는 무엇이든지 책임을 져라. 그러면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매일 미래에 대한 걱정만 하는 사람은 어떤 일도 시작할 수 없다. 두려움의 노예가 되면 미래를 부정적으로만 보고 도전하기를 꺼려한다. 내 삶의 성공 여부는 나의 생각과 선택, 그리고 행동에 달려 있다. 오늘의 할 일을 두려움 때문에 미루지 마라. p.209

    8. 엔도르핀은 소외 말하는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라는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걱정이 사라지게 된다. 러너스하이는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감정으로, 강박적이고 운명론적인 생각을 끊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많은 것을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산책을 하면서 걸을 때에는 늘 자신과 함께 했던 걱정과 불안을 데리고 해야 한다. 걸으면서 걱정과 함께 대화를 해라. 아주 친한 친구처럼, 연인처럼 대화를 해야 한다. 이때 얼굴에 약간의 미소를 지으면서 산책을 하다 보면 걱정이 희망으로, 긍정으로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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