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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964년 겨울> -김승옥-소설/국내 2023. 12. 11. 11:18
1. 그들은 이제 점점 수군거림의 소용돌이 속으로 끌려들어가고 있으리라, 자기 자신조차 잊어버리면서. 나중에 그 소용돌이 밖으로 내던져졌을 때 자기들이 느낄 공허함도 모른다는 듯이 수군거리고 수군거리고 또 수군거리고 있으리라. (‘무진기행’ 中) p.113
2. “착하게 보아주려는 마음이 없으면 아무도 착하지 않을 거예요.” (‘무진기행’ 中) 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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