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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원하는 것을 얻는 4가지 말투> -주현성-비소설/국내 2023. 12. 15. 16:06
1. 상대방의 긍정적인 면을 지적해 주면 (그는) 더 그렇게 되려고 노력한다.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기보다,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 되물어 주면 좋다. p.41
2. 당신이 쉽게 양보한다면 상대는 당신을 무른 사람으로 보거나 당신에게 약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아무 이유 없이 양보하면, 상대는 우리의 양보를 어느새 잊어버리고 또 다른 양보를 요구한다. 우리를 으레 그런 사람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 협상 단계에서는 아무것도 그냥 줘서는 안 된다.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양보하는 것은 오직 상대방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줄 뿐이다.
오히려 우리가 뭔가를 제공할 때 상대방이 그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게 만들어야 한다. 마지못해 양보하듯 하나씩 거래해야 한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우리가 최대한으로 양보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야 한다.
어떤 경우에서건 일단 참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씩, 천천히 양보를 제안하라. 그리고 양보하는 순간 이 말을 던져라.
“그쪽이 그렇게 해주신다면, 저희는 이렇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pp.71-72
3. 가격은 최후의 보루다. 다른 교환 가능한 요소를 먼저 양보하라.
지금은 최대한 인색하고 계약 후 더 잘 챙겨주어라. p.72
4. ‘나’와 ‘너’가 결코 같지 않다는 생각이다. 아무리 하나로 묶으려 해도,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서로 다른 입장에 놓일 수밖에 없는 존재인 것이다.
그렇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야만, 제대로 들을 수 있고, 또 제대로 들어줄 수 있는 것이다. p.158
5. 감정을 말하면서 꼭 잊어서는 안 될 중요한 원칙은 ‘누구의 감정인가?’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에게 생긴 감정적 문제를 말하면서, 의외로 상대방을 주어로 쓰곤 한다. “그만해라” “그러면 못 써” “이렇게 하는 게 어때?” “그러면 안 된다는 거 알 텐데” “아기처럼 굴지 마!” “늦었잖아!” “이 게으름뱅이야!” “어쩜 그렇게 꽁생원일까?” “무례하구먼” “당신이 나빠요” “생각이 없군요” “당신은 이것을 할 필요가 있어요” “이렇게 무책임하다니요”.
이런 말들은 모두 상대방이 주어로 되어 있다. 나의 불평, 나의 불만을 말하면서 언제나 주어는 상대방인 것이다. 이렇게 어떤 형태로든 상대방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면, 상대방을 평가하거나 비판하는 내용이 되기 쉽다. 무엇보다 자신의 느낌을 전달해야 하는데, 오직 상대방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니 자신의 진정한 감정과 욕구가 제대로 전달될 수 없는 것이다.
(...) 이제 우리는 분명하게 나 전달법을 사용해야 한다. 아이에게 말할 때도 “귀찮게 좀 하지마!”라고 말하는 것은 너 메시지다. 같은 말이라도 “지금은 좀 쉬고 싶단다”라고 말하는 것이 나 전달법이요,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전달하는 것이 된다. pp.17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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