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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글배우-비소설/국내 2023. 12. 8. 13:18
1. 내가 그렇게 하고 싶은가? 그럼 그렇게 하면 되고 상대한테 바랄 필요 없습니다.
상대를 바꾸려 하니 내가 지치고 상대가 바뀌었으면 하니 미워지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는 정말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성향이 잘 바뀌지 않습니다. 내가 바꾸려 하면 할수록 상대는 멀어집니다. p.125
2. 내 기분에 따라 상대를 대하는 건 상대를 함부로 대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기분이 좋으면 잘해주고 내가 기분이 안 좋으면 금세 안 좋게 대하고.
내가 기분이 나빠 상대를 안 좋게 대하는데 상대가 이것을 받아줘야지만 나를 아껴 준다 생각하면 상대는 늘 참고 내 기분만 맞춰 주어야 합니다.
반대로 상대가 기분 나쁠 때마다 나에게 짜증내고 안 좋게 대하면 나는 앞으로 계속 받아 줄 수 있나요? 서로가 짜증내지 않고 내 기분대로 상대를 대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서로가 진정 아껴주는 것이고 상처주지 않는 것입니다. 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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