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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부모를 위한 긍정의 훈육> -제인 넬슨, 크리스티나 빌, 조이 마르체스-비소설/국외 2023. 12. 6. 12:17
1. 비효과적인 양육 방법을 사용하는 부모 vs 효과적인 양육 방법을 사용하는 부모 1) 아이를 소유물로 본다 ↔ 아이를 선물로 본다. 2) 자신이 원하는 틀에 아이를 넣으려 한다. ↔ 아이를 아이 자체로 보고 보살핀다. 3) 신뢰할 수 없는 친구가 되거나, 부모는 자녀와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 서로 존중하고 지지하는 친구가 된다. 4) 부모가 포기하거나 아이가 포기한다. ↔ 친절하면서 단호하다. 5) 통제하고 지시한다. ↔ 안내하고 조언한다. 6) 아이와 자기 자신에게 완벽을 요구한다. ↔ 실수는 곧 기회라고 가르친다. 7) 아이를 이기려 든다. ↔ 아이를 설득하려 한다. 8) 잔소리하거나 벌을 준다(모두 아이를 위해서라고 주장하면서). ↔ 문제 해결 과정에 아이를 참여시킨다. 9)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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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뇌과학> -테오 컴퍼놀-비소설/국외 2023. 12. 6. 12:14
1. 생각하는 뇌의 능력은 신비하고 놀랍다. 그러나 한 가지, 멀티태스킹은 하지 못한다. 한 번에 한 가지 과제에만 집중할 수 있다. 두 가지 인지적 과제를 동시에 진행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시도할 경우 뇌는 이 과제에서 저 과제로 끊임없이 전환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시간, 에너지, 정확도, 기억, 창의성, 생산성, 스트레스 측면에서 큰 손실을 입는다. (...) 또한 뇌의 주의력은 이성적인 사고용 뇌가 아니라 원초적인 반사용 뇌의 우선순위를 따라갈 때가 많다. 사고용 뇌가 필요로 하는 바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반사용 뇌가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p.79 2. 저장용 뇌와 사고용 뇌는 동일한 작동메모리(뇌의 마이크로 처리장치)를 공유한다. 저장용 되는 작동메모리의 극히 일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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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이 보이는 회계 이야기> -구상수-비소설/국내 2023. 12. 6. 12:03
1. 모든 사물은 당신이 부여한 만큼 가치를 지닌다. -몰리에르- p.48 2. 재능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별다른 시도를 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앤드류 매튜스- p.98 3. 전쟁은 누가 옳고 그르냐를 가리지 않는다. 누가 살아남느냐를 가릴 뿐이다. -버트런드 러셀- p.240 4. 우리는 종종 “지금까지 들인 시간, 돈, 노력이 얼마인데!”라는 이유에 매몰되어 잘못된 선택을 한다. 의사결정을 할 때 매몰비용은 고려하지 말아야 한다. 지나간 일에 새로운 눈물을 흘릴 필요가 없다는 점을 꼭 명심하자. p.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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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품격> -강양구-비소설/국내 2023. 12. 6. 11:45
1. 선한 의도가 좋은 결과를 낳게 하려면 따뜻한 마음뿐 아니라 차가운 이성이 필요하다. (「냉정한 이타주의자」, 윌리엄 맥어스킬) p.85 2. 앨버트로스는 보통 50년 넘게 사는데 그 오랜 세월 동안 일부일처제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새끼의 양육에 에너지가 많이 들어 갈수록 일부일처제 비율이 높은 점을 염두에 두면, 앨버트로스의 일부일처제 본능의 원인도 짐작해 볼 수 있다. p.103 3. “내가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것은 그들이 죽어 가는 이유를 놓고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앨버트로스는 모른다는 사실이었다.” (사진가 크리스 조던) p.106 4. 역사는 구조, 주체의 의지 그리고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우연의 3박자가 맞물려서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호모 히스토리쿠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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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만한 인간> -박정민-비소설/국내 2023. 12. 6. 11:39
1. ‘가만히 보면, 모두가 의외로 살아있다.’ p.63 2. 수첩에 적힌 이상한 글자들이 지금의 나에게 큰 위로가 된다. 스물다섯 살의 내가 스물여덟 살의 나를 위로한다. 동생 주제에 꽤나 위로를 잘한다. 가끔씩 느끼는 큰 감정의 요동을 글자로 남겨보길 바란다. 그중 8할은 훗날 보면서 쌍욕을 퍼부을 글자들이지만 그중에는 분명 나를 세워주는 글자가 있을 것이다. ‘정민철의 폭풍커브.’ 말도 안 되는 글자지만, 나는 아직도 폭풍커브를 던지는 게 꿈이다. 살아 있는 한, 언젠가는 나도 각도 큰 변화구를 던져볼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도 앞으로 계속 살아가시길 바란다. 직구만 던지면 얻어맞기 일쑤니, 적절히 변화구도 섞어 가면서 살아가시길 바란다. 사는 데 9회말이 있는가. 역전패 같은 것도 없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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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느낌 있다> -하정우-비소설/국내 2023. 12. 6. 11:36
1. 돈이나 명예는 꿈이 아니라 수단일 것이다. 꿈을 향해 갈 때 덜 고통스럽도록 도와주는 조건. 남의 시선에 현혹되어 이것을 꿈이라고 착각할 때 사람들은 추락한다. 진짜 꿈을 꾸는 법을 잊고 헤매기 시작한다. p.27 2. 파란색은 정직해 보인다. 아니 정직하다기 보다는 정직한 척 하는 것 같다. 그 어떤 색보다 다양한 감정과 많은 사연을 품고 있지만 그것을 드러내지 않고 철저하게 절제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느낌이 내게는 신뢰감을 준다. p.60